개그맨 정형돈과 힙합 가수 데프콘이 듀엣을 결성했다.
25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정형돈과 데프콘은 듀엣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 정식으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서 MC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오는 30일 방송에서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음반 수록곡 ‘올림픽대로’, ‘듣지마’, ‘한심포차’의 안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을 위해 하하와 씨스타 효린·소유가 일일 MC로 나선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미 뮤직비디오도 완성된 상태”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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