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과 함께 활황세를 보여주던 방망이가 다시 달아올랐다. 롯데 자이언츠가 주전 1루수 박종윤의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4연승을 저지하고 공동 3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롯데는 25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서 결승투런 포함 혼자 4타점을 올린 박종윤의 활약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9승 2무 17패(25일 현재)를 기록하며 5위에서 두산과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하며 다시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최준석이 개인통산 100홈런 시상식에서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