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한대화, "모두들 수고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5.25 22: 48

"모두들 수고하고 잘해줬다".
8위 한화 이글스가 선두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6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류현진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연장 10회 백승룡의 결승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 18일 대전 SK전에서 시작된 6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은 14승25패.
경기 후 한대화(52) 한화 감독은 "모두들 수고하고 잘해줬다"며 끝까지 집중력 있게 득점하며 연패 탈출의 의지를 보인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김시진(54) 넥센 감독은 "오늘 경기 다 잊고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양팀은 26일 선발로 유창식(한화), 앤디 밴 헤켄(넥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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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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