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나가수’ 때 타가수 음이탈 바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5 23: 55

가수 백지영이 MBC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했을 당시 다른 가수의 음이탈을 바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 백지영은 “정말 솔직하게 말하겠다”고 운을 뗀 후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음정 하나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도 “나는 리허설 때 40%만 보여줬다. 다 보여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순위에서 멀어질까봐 그런 게 아니라 나중에 놀라는 모습이 재밌었다”고 ‘나가수’ 리허설의 비밀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기적의 보이스’라는 주제로 지난해 '나가수'에 출연했던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와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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