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시계 시연회, 장인의 손길을 눈으로 확인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5.26 08: 59

구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5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장인들의 시계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시계 제작과정 장인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구찌 장인 마테오(Matteo)가 시연했다. 시연은 뱀부 표면을 다듬는 것부터 시작해 굽기, 왁싱 작업, 락커링하는 과정 등 실제 뱀부를 다듬는 과정이 전부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8시간이나 걸리는 베젤 조립과정을 간단하게 시연해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은 시연과정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시계 제작용 작업대, 대나무 베젤에 사용된 밀랍과 래커, 바늘 등 다양한 도구, 완제품 등이 모두 공개되어 더욱 흥미로운 자리였다.

한편, 이번 장인 시연회는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찾아와 시연회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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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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