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J, 소시 팬들에게 "기분 안 좋았다면 죄송" 사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26 14: 51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쇼리J가 태티서 수상소감을 방해했다는 논란이 일자 소녀시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쇼리 J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소녀시대 팬 여러분 방해하거나 그럴 뜻은 전혀 없었는데... 기분 안 좋았다면 죄송해요. 안 그럴게요. 화내지 마요"라는 글을 올렸다.
논란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태티서가 1위를 차지한 뒤 소감을 말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태티서 멤버들이 감격에 겨운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하는 동안 뒤에 서있던 쇼리가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며 시선을 끈 것.

방송 이후 소녀시대 팬들은 "수상소감을 듣는데 몰입을 방해했다", "쇼리J에게 더 시선이 갔다", "과도한 축하 인사가 눈에 거슬렸다" 등의 불편한 심경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쇼리 J는 자신의 트위터에 "태티서 '트윙클' 노래 너무 좋아"라는 글을 올리며 태티서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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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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