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역대 5번째로 '50-50 클럽' 가입(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5.26 17: 15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50-50' 클럽에 가입했다.
이동국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서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50-50' 클럽에 가입했다. 전날까지 122골 48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이동국은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대망의 기록을 작성했다.
이동국은 전반 시작과 함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전반 5분 드로겟의 득점을 연출한 것. 루이스의 패스를 곧바로 드로겟에 연결하면서 49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두 번째 어시스트도 드로겟이 마무리했다. 후반 27분 이동국인 전광환이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떨궜고 드로겟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2번째 어시스트가 완성됐다.
이로써 이동국은 신태용(성남 감독) 김현석(울산 코치) 데니스(은퇴) 김은중(강원)에 이어 K리그 5번째로 '50-5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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