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승영)의 26일 롯데와 잠실 홈경기가 오후 3시 30분 매표시작 30분 만에 2만7000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지난 17일 한화와 경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6차례 연속 매진을 기록해 종전 1993년에 LG가 기록한 잠실구장 5연속 매진 기록을 19년 만에 경신하게 되었다.
아울러 두산은 오는 27일 롯데전 및 29~31일 열리는 KIA와 홈경기에도 예매자가 몰려 계속해서 홈경기 매진 기록 경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두산은 홈 19경기 만에 총 10번의 매진을 기록하면서 총 관중 43만5959명을 동원했고 평균 관중서 2만2945명으로 8개 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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