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왕중왕전] 덕수고, 경북고에 영봉승 거두며 8강 진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5.26 16: 50

덕수고가 경북고를 영봉승으로 일축하고 왕중왕전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덕수고는 2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겸 제66회 황금사자기' 16강전 경북고와의 경기서 1회 김경형의 결승 2루타 포함 대거 4점을 선취하며 4-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덕수고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회초 1사 후 유명준의 좌익수 키를 넘는 3루타로 손쉽게 득점 찬스를 잡은 덕수고는 김경형의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덕수고는 3점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은 뒤 투수진으로 경북고의 예봉을 꺾었다.

덕수고 선발 김용인은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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