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한국무대 첫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한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를 칭찬했다.
롯데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서 3회 터진 박종윤의 결승 2타점 2루타와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9이닝 1실점 한국무대 첫 완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0승 2무 17패(26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2연승 및 지난 4월 15일 사직 경기서부터 시작된 두산전 3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사도스키가 완벽하게 던져줬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투타 조화가 너무나 좋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팀은 27일 선발 투수로 각각 김선우(두산)와 진명호(롯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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