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를 승리로 이끈 독수리 4형제'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5.26 20: 47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선두 넥센 히어로즈를 이틀 연속 꺾고 '공은 둥글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화는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7회 터진 최진행의 결승타를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6연패 후 넥센을 만나 2연승을 달리며 15승(25패) 고지에 뒤늦게 올랐다. 반면 넥센은 8연승 뒤 3연패 늪에 빠졌다. 올 시즌 성적은 21승1무17패. SK가 이날 삼성에 이길 경우 승률에 따라 1위를 내놓게 된다.

경기 종료후 한화 김태균, 바티스타, 한상훈, 최진행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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