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와 8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게 패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집중력 부족 탓에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대결에서 1점차 고배를 마셨다. 2점차 뒤진 6회 2-2 균형을 맞췄지만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그리고 7회 1사 1, 2루와 8회 무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게 뼈아팠다. 9회 이승엽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더 이상 점수를 얻는데 실패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6회와 8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게 패했다"고 지적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