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엄태웅, 종방연 소감.."꿈에서도 연기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6 21: 37

배우 엄태웅이 최근 종영한 KBS 2TV '적도의 남자'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제작진이 '적도의 남자' 종방연을 동행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수수한 옷차림으로 종방연에 참석한 엄태웅은 "꿈에서 감독님이 바스트 샷을 찍어야 한다고 하셔서 '괜찮은데 왜 그러실까' 하며 연기를 했다"라고 꿈에서도 연기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 이보영은 "실감이 안난다. 촬영이 없으면 그제서야 실감이 날 것 같다"는 아쉬움을 전했으며 이준혁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데"라는 질문에 "그런 것보다는 같이 연기했던 동료들과의 기억이 남다르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는 주원 주연 '각시탈'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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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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