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배출해 낼 확률이 가장 높은 오디션프로그램은 SBS 'K팝스타'다?
OSEN의 취재 결과 이미 정식 계약을 완료한 'K팝스타' 참가자 7명을 포함해 현재 가요 기획사 측과 정식 계약을 논의 중인 참가자가 총 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인 백지웅을 제외한 톱10 중 박지민-백아연-박제형은 JYP, 이하이-이미쉘-이정미-이승훈은 YG와 총 7명이 정식 계약을 체결했고, 윤현상은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나윤은 이미 유력 기획사 세 곳과 미팅을 했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이미 계약을 마친 'K팝스타' 참가자와 현재 논의 중인 참가자들이 총합 14명에 이른다"며 "현재 톱10 윤현상, 김나윤을 비롯해 그외에도 '댄싱머신' 박정은, '극찬' 멤버 구준회 등이 가요 기획사와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까지 이름이 알려진 참가자들 외에도 유력 가요 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목표로 막바지 조율에 들어간 참가자가 2명이 더 있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도 앞으로 추가로 가요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K팝스타'의 참가자들의 가요 기획사 정식 계약 체결 비율은 기존의 오디션프로그램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참가자들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실력을 겸비하고, SM-YG-JYP 대한민국 3대 가요 기획사의 객관적인 평가와 트레이닝을 받은 'K팝스타' 참가자들에게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K팝스타'가 몇 명의 예비스타를 더 배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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