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측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자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27 11: 14

지난 26일 높은 관심과 기대 속 베일을 벗고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닥터진'의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방송 1회 만에 긴박한 전개와 다채로운 화면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범수, 송승헌, 김재중, 박민영, 이소연 등 핫한 스타군단과 김응수, 정은표, 이원종, 김일우, 김혜옥 등 검증된 명품 조연 배우들이 힘을 합친 화려한 캐스팅과 일본 원작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던 '닥터진'이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닥터진' 1회에는 21세기 천재의사 진혁(송승헌 분)이 연인 미나의 사고 이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150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영문도 모르고 수배자가 되어 쫓기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리고 1회 말미, 불의의 습격을 당한 홍영휘(진이한 분)를 구한 진혁은 연인 미나와 똑 닮은 조선의 여인 홍영래(박민영 분)를 만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호연과 긴장감 넘치는 극적 전개로 1회가 방송된 후, 시공을 초월한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 '닥터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 벌어지는 빠른 호흡의 사건들과 판타지 사극 특유의 다채로운 화면은 '닥터진'을 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닥터진' 관계자는 "1회의 핵심 내용이 21세기 천재 외과 의사 진혁이 시공간을 초월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하는 과정이었다면, 2회부터는 상상초월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했다. 
한편 '닥터진'은 시공간을 초월한 21세기 천재 외과 의사 진혁이 1860년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낸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오늘(27일) 오후 9시 50분 2회분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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