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올림픽 출전 단일종목 최초 서포터즈 공개모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5.27 14: 05

올림픽 출전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핸드볼 서포터즈 공개 모집이 이루어진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7일 올림픽 출전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핸드볼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런던올림픽 동반진출을 달성한 남녀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핸드볼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총 30명 규모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런던올림픽(7~8월) 합동 응원제를 포함, 국가대표 A매치(6월)와 핸드볼코리아리그(8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 우선 참여하게 된다.

또한 런던올림픽 대표팀 출정식과 핸드볼 관련 각종 스포츠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협회는 서포터즈 전원에게 국가대표 유니폼 및 사인볼 등 다양한 핸드볼 용품을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포터즈 공식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는 6월 6일까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www.handballkorea.com)에서 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2012년 6월부터 9월까지로 별도의 가입비는 없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올림픽 등 여러 세계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둬온 대한민국 핸드볼이 올림픽의 감동 스토리를 핸드볼 발전으로 승화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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