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태국 방문+기자회견 "대환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27 14: 35

김준수가 27일 태국 기자단과 만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는 이날 "준수가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국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취재진들은 기존 K-POP과 차별화 된 콘셉트와 독특한 타이틀 곡 제목 '타란탈레그라'에 대해 질문 하고 태국을 방문한 소감을 물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태국에서 아이아 투어 첫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 첫 단추를 잘 끼고 싶다. 이번 앨범은 XIA 아이덴티티의 모든 것이며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리더로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한 포부에서 시작 됐다”며 “완성도가 높은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이 크고 가족 같은 태국 팬들과 뜨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수는 또 트위터가 현지에서 화제라는 기자의 말에 “야자수와 해변 사진을 좋아해서 트위터에 많이 올리는데 이번에는 태국 야자수를 올리겠다”고 말하고 “태국 팬들에게 '럴러바이(자장가)'를 제일 들려주고 싶다. 엄마로서”라고 유머를 건네 큰 호응을 얻었다.
태국의 유력지 타일랏의 담당 기자는 “가수로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고 외모도 더 멋져졌다. 그의 역량이 아시아 최고 클래스 중 하나라는 걸 우리도 잘 알고 있어 투어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고 또 다른 기자는 “김준수의 솔로 공연 티켓 4000장이 서버 다운과 함께 순식간에 팔여 나가 놀랐다. 또한 유튜브에 공개 된 뮤직비디오는 태국 내 음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아 오늘 공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국 현지 프로모터는 “지난 26일 김준수가 태국에 입국할 당시 공항에 1천 여명이 운집해 있었다. 앞서 아티스트가 VIP통로를 통해 움직일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환호 하기 위해 정말 많은 팬이 나와 관계자들이 혀를 내둘렀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의 아시아 첫 콘서트 'XIA 1st Aisa tour in Bangkok'은 한국 시각으로 27일 저녁 8시 로얄 파라곤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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