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최종 점수대 클리블랜드 6~7점-캔자스시티 2~3점 클리블랜드 승리 최다집계
28일(월) 오후 9시 50분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9일(화)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8.13%는 클리블랜드인디언스-캔자스시티로열스(1경기)전에서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승리를 예상했다.
이어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은 28.15%로 집계됐고,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68%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클리블랜드 6~7점-캔자스시티 2~3점(9.28%)으로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중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을 스윕하였지만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패하며 4연승에는 실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의 캔자스시티는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팀타율 공동1위(0.258)를 달리고 있으나, 평균득점은 중부리그 최하위인(3.93점)에 그치고 있다.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운 경기를 보이고 있다. 올해 두 팀간 전적은 4승 2 패로 클리블랜드가 우세하나, 최근 2경기에서는 캔자스시티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원정 2연승을 챙겼다. 원정경기에 강한 캔자스시티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원정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2경기)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승리 예상(48.41%)이 최다 집계됐고, 애리조나 승리 예상(35.04%)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6.5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샌프란시스코 4~5점-애리조나 2~3점(8.13%) 샌프란시스코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팀으로 타선의 화력은 비슷하나 마운드는 샌프란시스코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올해 두 팀은 6번 만나서 4승 2패로 애리조나가 우세이지만, 최근 2번의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하였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토론토블루제이스-볼티모어오리올스(3경기)전에서는 아메리칸리그 1위 볼티모어의 승리 예상(51.46%)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토론토 승리 예상(32.61%)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이 15.92%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토론토 4~5점-볼티모어 6~7점(8.82%)으로 볼티모어 승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7회차 게임은 28일(월)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