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거울의 방' 체험 후 "외로울 때 유용하겠다" 폭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7 18: 14

개그맨 김국진이 외로움을 해소해 줄 발명품을 만났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남자 그리고 발명왕' 편에서 김국진은 발명품으로 소개된 '거울의 방'을 몸소 체험한 후 외로움에 대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에는 사방이 거울로 된 방으로, 사람이 들어가 자신의 360도 모습을 볼 수 있는 일명 '거울의 방'의 축소 모형이 소개됐다.

"발명품 안에 직접 들어가 봐라"라는 전문가의 제안에 윤형빈은 김국진을 덥썩 들어 '거울의 방'으로 넣었다. 엉겁결에 '거울의 방'에 입성한 김국진은 발명품을 체험한 후 "이 안에 내가 30명이 들어가 있다"며 "외로울 때 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기발한 발명품들과 함께 신인 걸그룹 씨리얼과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러시아 미녀 방송인 라리사가 출연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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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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