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따루, '남격'서 막걸리 아이스크림 발명 '눈길'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7 18: 31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핀란드 미녀 따루가 막걸리와 홍탁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발명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남자 그리고 발명왕' 편에서 따루는 막걸리를 이용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한국적인 입맛을 과시했다.
이날 따루는 "나는 막걸리 마니아"라며 아이디어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또한 따루는 막걸리를 끓여 알콜을 없앤 모주바와 생막걸리를 이용한 생막바, 홍탁이 재료인 홍탁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막걸리의 맛과 영양에 대해 연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모주바는 달달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홍탁 아이스크림을 시식했던 전현무와 이윤석은 그 맛을 표현하지 못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이 예뻐보인다", "막걸리와 홍탁 아이스크림이라니... 굉장히 신선한 아이디어다", "따루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적인 입맛을 가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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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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