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웃음기 제로' 예능용 선글라스 공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27 18: 52

가수 성시경이 예능 욕심에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나 오히려 멋있다는 평을 들었다.
성시경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오프닝에서 진한 검은색 렌즈의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다.
지난 20일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로부터 선물받은 트레이닝복 한 벌로 방송에 임해 단벌신사에 등극했던 성시경은 한 주 만에 과한 치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을 마치고 점심값 벌기 미션을 위해 휴게소로 이동하던 중 성시경은 멤버들에게 "나 웃기려고 선글라스 꼈는데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멤버 김종민, 이수근, 김승우, 차태현, 엄태웅, 주원은 "멋있었다"는 반전평을 내놨다. 이수근은 "웃기려면 안경 한 쪽 알이 없거나 적어도 코주부 안경은 써줘야 한다"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를 위해 강원도 인제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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