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범모야! 이대로만 가자'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27 19: 11

2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5회말을 마친 양훈이 정범모 포수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넥센 김영민은 올 시즌 선발로는 3경기에 나와 3승 평균자책점 0.90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넥센은 지난 8연승의 후유증 탓인지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26일 한화에 1-0으로 앞서 있다 1-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1위 자리도 SK에 내줬다.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김영민이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화는 이에 맞서 양훈을 선발로 내세운다. 양훈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가 5번이나 되지만 승운이 없었다. 6연패 후 넥센을 만나 2연승을 거둔 최하위 한화는 양훈을 앞세워 넥센전 3연승 스윕과 함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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