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박지성 바라기? '무한 애정'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27 19: 36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런닝맨' 멤버들이 팀을 나눠 '초능력 축구' 대결과 '상금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시종일관 박지성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며 박지성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초능력 축구'가  끝나고 '상금 레이스'에서 박지성, 김종국과 같은 팀이 된 유재석은 박지성을 호위하며 차에 태웠다. 또 차 안에서는 박지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어제 피곤할까 봐 전화 안 했다"며 친한 척도(?)했다.
또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간 횟집에서 유재석은 박지성에게 "킹크랩을 먹으라"고 제안했고, 박지성과 함께 고등어 자반을 주문하며 공감대(?)를 만들었다. 또한 남들이 시킨 '꽃게탕'을 손수 퍼주며 박지성을 챙겨주기도 했다.
방송 도중 시청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역시 유느님, 게스트에 대한 배려가 대단하다", "박지성 챙겨주는 유재석의 모습 훈훈하다", "유재석이 박지성 진짜 좋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활약을 펼친 멤버들은 박지성과 함께 자선 축구 경기에 주전으로 뛸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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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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