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승우 "라면 진짜 별론데.." 폭풍흡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27 19: 44

배우 김승우가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였다.
김승우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멤버 이수근, 엄태웅, 성시경, 김종민, 차태현, 주원과 길가 평상에 자리를 잡았다.
제작진으로부터 획득한 용돈 1만 9800원으로 구입한 라면, 밥, 김치로 푸짐한 점심상을 차린 '1박2일' 멤버들은 허겁지겁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평소 쌀 마니아였던 김승우는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진짜 라면 안 좋아한다"고 말했으나 이후 라면을 크게 한 젓가락을 집어 폭풍 흡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우는 그 후에도 "나 진짜 라면 안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제1회 예능인단합대회를 위해 강원도 인제로 떠났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