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박민영, 오빠 살리려 '닭똥 눈물 뚝뚝' 애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27 22: 48

박민영이 다친 오빠를 살리려는 오열 연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에서는 영래(박민영 분)가 자신의 오빠인 머리를 다친 홍영휘(진이한 분)를 살리기 위해 구슬픈 눈물을 흘렸다.
영래는 영휘와 우연히 마주친 진혁(송승헌 분)에게 "자신의 오빠를 살려달라"며 간곡히 부탁한다. 현대에 살다가 타임슬립으로 조선 시대로 오게 된 진혁은 열악한 환경을 우려해 거절했지만, 영래는 무릎을 꿇으며 "의원이면 살릴 방도를 알고서 포기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냐"며 눈물을 펑펑 흘린다.

이어 영래는 "오라버니가 죽어 대가 끊긴다면, 나와 어머니는 자결할 방법밖에 없다"며 애원했고 이에 진혁은 마음이 흔들려 결국 수술을 감행, 영휘를 살리는 데 성공한다.
한편 진혁은 조선 시대 살인자로 오명을 받고 포졸에게 끌려가 옥에 갇히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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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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