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이 컴백과 함께 음원 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리쌍은 28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등에서 정규 8집 앨범 타이틀 곡 '썸데이'로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수록 곡인 '겸손은 힘들어', '행복을 찾아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개리와 기리 세 번째 이야기' 등이 음원 차트 10위권 안에 랭크돼, 지난 7집의 영광을 이었다.

앞서 리쌍은 지난 18일 선공개 곡 '겸손은 힘들어'를 발표함과 동시에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섭렵했으며 두 번째 선공개 곡 '너에게 배운다' 역시 오픈과 동시에 왕좌에 앉아, '음원 킹'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리쌍 8집은 기존 앨범들과는 달리 언플러그드 앨범으로 제작됐다. 리쌍은 이번 앨범을 총 3년 동안 제작했으며 빈티지한 사운드를 위해 해외에서 악기와 장비를 구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리쌍은 오는 7월 14일, 15일 양일간, 올림픽 홀에서 콘서트 '리쌍극장 시즌2'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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