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뭘 해도 예쁘네..'촬영장 활력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28 08: 08

배우 박민영이 지난 26일 첫 방송된 주말 특별드라마 ‘닥터진(극본:한지훈,전현진,연출:한희)’의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 깜찍 발랄 ‘귀요미’ 포즈를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극중 조선시대 몰락한 가문의 단아한 규수 ‘홍영래’로 연기 변신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민영이, 실제 촬영 현장 모습을 통해 드라마 속 단아한 ‘영래’와는 상반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상반된 이중 매력을 선보인 것.
28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박민영은 쪽진 머리에 파란 한복을 갖춰 입은 채 입술을 내밀고 두 손을 볼에 갖다 대며 영락없는 ‘귀요미’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어 현장 엔도르핀을 자처했다. 또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 삼매경에 푹 빠진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박민영은 ‘닥터진’ 1화를 통해 ‘진혁(송승헌 분)’의 연인이자 밝고 활달한 성격에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만, 욱하는 성미가 있는 병원 레지던트 2년차 ‘유미나’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진혁’이 타임 슬립한 1860년 조선시대에서는 ‘미나’와 똑 닮은 얼굴이지만 조신하고 기품 있는 몰락한 양반집 규수 ‘영래 아씨 홍영래’로 분해 1인 2역을 완벽 소화해 내며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박민영과 홍영래, 이중 매력 최고다!”, “박민영 너무 사랑스럽다”, “연기 잘하는 박민영, 홍영래와 180도 다른 사랑스러운 애교쟁이네요~” 등의 반응.
한편 박민영은 중화권의 광고퀸으로 급부상하며 화장품, 의류 등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일본에서도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고양이(감독:변승욱)’가 ‘닥터진’ 첫 방송일과 같은 날인 26일 개봉하는 등 ‘신 한류퀸’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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