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하늘, 김태우에 굴욕 "이하늘 씨 너무 예쁘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28 08: 31

가수 김태우가 배우 김하늘에게 감히(?) 굴욕을 안겼다.
김태우는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사의 품격' 무지 재밌네요. 제 노래랑도 잘 맞는거 같구요. 오늘 2회도 재미나게 많이 봐주세요. 이하늘 씨 너무 예쁘네요. 우리 딸보다는 조금..."이라고 적었다.
곧이어 김태우는 "죄송 죄송. 오타 났네요 김하늘 씨입니다... 쏘리쏘리... 죄송해요 김하늘 씨"라며 "제가 너무 큰 일을 저질렀네요. 하늘이 형께도 죄송합니다. 디오씨 짱"이라는 글을 올리며 배우 김하늘과 그룹 DJ.DOC의 이하늘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이하늘 씨 보고 깜짝 놀라셨을 듯", "김하늘 씨 굴욕이다", "이하늘 보다는 김하늘이 예쁘지", "딸바보 김태우의 귀여운 실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우가 부른 '하이하이(High High)'는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엔딩곡으로 삽입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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