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인생' 유연석, 분노의 샤워..베이글남 '등극'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28 08: 55

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의 유연석이 자신이 좋아하는 윤정희가 매형 최원영과 불륜 관계임을 알고 '분노의 샤워'를 했다.
극 중 재혁(유연석 분)은 병원장 아들로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인기남이지만, 동료 의사 승주(윤정희 분)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쳤고, 결국 승주에게 프러포즈까지 했다.
그러나 재혁은 최근 방송에서 승주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매형인 인철(최원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의 불륜 사실에 분노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재혁은 승주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우리 그냥, 가는 데까지 가 보자"며 포기하지 않고, 집안에까지 "결혼하겠다"고 선포하기도 했다.

특히 샤워를 하면서 분노가 극에 달해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는 장면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느끼는 배신감에 고통스러워 하는 감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샤워신과 함께 유연석의 탄탄한 근육이 공개돼 동안 외모에 상반되는 몸매로 '베이글남'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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