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특급 MF' 부데부즈, "리버풀과 협상 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28 10: 39

'알제리 특급 미드필더' 리아드 부데부즈(22, FC 소쇼)가 자신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데부즈는 28일(한국시간) ESPN에 실린 인터뷰서 "에이전트가 많은 클럽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의 몇몇 클럽과 협상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도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에이전트가 리버풀과 지금 막 이야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모든 것은 진행 과정 중에 있다"고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부데부즈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 1서 36경기(교체2)에 출전해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 팀 잔류를 이끈 바 있다.
알제리 국가대표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6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 중인 부데부즈가 올 여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둥지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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