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열풍을 이끌어갈 새로운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는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의 여동생이 참가해 시선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글로벌 슈퍼 아이돌' 2회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신다혜. 신다혜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인상이 서글서글해 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호감 가득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이기찬은 그에게 "친오빠가 현재 아이돌 그룹의 멤버냐"고 물었고, 신다혜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오빠는 모른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 아이돌 그룹 멤버의 여동생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벌써부터 산다라박-천둥 남매와 제시카-크리스탈 자매를 잇는 아이돌 가족이 탄생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다혜가 어떤 인기 아이돌 스타의 동생인지, 과연 오디션에 합격할 지 여부는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글로벌 슈퍼 아이돌' 3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최종 우승자에게 총 3억원의 상금, 1억원 상당의 럭셔리 왕관 그리고 즉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K-POP 열풍을 새롭게 주도할 끼와 열정을 고루 갖춘 '슈퍼돌' 발굴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nayoun@osen.co.kr
KBS 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