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려욱-인피니트 성규, '불후의 명곡' 가세..아이돌 파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28 11: 30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28일 '불후의 명곡' 제작진에 따르면 려욱과 김성규는 오는 6월 4일 전설 양희은 편의 녹화를 시작으로 '불후의 명곡'에 전격 합류한다.
슈퍼주니어와 인피니트 두 그룹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아이돌이자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그룹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매주 전설의 명곡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앞서 출연했던 박재범과 샤이니의 태민을 이을 아이돌 가수로 프로그램에 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불후의 명곡' 부활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예성을 시작으로 김완선 편 우승을 차지한 규현에 이어 세 번째로 '불후의 명곡'을 찾게 된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특유의 미성을 지닌 보컬로 뮤지컬 출연 경력 뿐만 아니라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려욱이 '불후의 명곡'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피니트 김성규 역시 팀내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 중 한 명이다. 최근 세번째 미니앨범 을 발표해 활동을 시작한 인피니트는 아시아의 대세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으로 정확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인 일명 '칼군무'를 자랑한다.
한편 려욱과 김성규의 '불후의 명곡' 첫 무대인 양희은 편은 오는 6월 4일 녹화를 진행하며, 6월 16일, 23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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