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최민수 병세 악화에도 시청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9 07: 47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 스토리에 점차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지만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해피엔딩’ 11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554%를 기록했다. 이는 10회분이 기록한 1.977%에 비해 0.423%P 하락한 수치다.
‘해피엔딩’은 10회분이 1.9%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종합편성채널 마의 시청률 2%를 넘길 듯 했지만 극중 김두수(최민수 분)의 병세가 점차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오히려 시청률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수의 병세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선아(심혜진 분)는 두수의 회사를 직접 찾아 두수가 당장 회사를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 선아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내는 두수와 영문을 모른 채 두 사람을 의아하게 쳐다보는 회사 동료들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회사에 두수의 병이 다 알려지는 건 아닌지, 두수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angsj@osen.co.kr
JTBC ‘해피엔딩’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