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이하 비에이피)가 화상 채팅을 통해 글로벌 팬 10만 명과 만난다.
비에이피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K팝 영문 뉴스 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다음 달 4일 오후 11시(현지시간) 글로벌 팬들과 화상 채팅을 진행한다.
화상 채팅은 포럼을 통해 받은 사전 질문과 화상 채팅 현장에서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직접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케이팝은 이 화상 채팅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메인 뉴스에 "B.A.P가 바로 여기에서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납니다! 달력에 표기하시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세요”라는 문구를 싣기도 했다.

올케이팝은 월 방문자수가 4백만 명에 달하고, 페이스북 친구 100만 명, 트위터 팔로워 수는 60만 명을 둔 세계 최대의 K팝 전문 영문 뉴스 사이트이다. 또한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올케이팝의 이용자 중 약 40%가 미국을 위시한 북미 사람들로 밝혀져 북미 지역에 K팝을 알리는 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포럼을 이용한 이러한 공식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하는 올케이팝은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현지의 밤 시간대를 택했으며 최고 약 10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생길 것을 대비해 서버를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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