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락아웃:익스트림미션(이하 '락아웃')'을 먼저 만나 본 해외 네티즌이 '락아웃'을 꼭 봐야 하는 5가지 이유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락아웃'은 전직 특수요원 스노우가 우주 감옥에 인질로 붙잡힌 대통령의 딸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극한의 미션을 다룬 SF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다.
#1. 대한민국 여심에 '스노우'를 허하라

2012년 극장가는 '히어로'들의 전쟁이다. '어벤져스'부터 '맨 인 블랙3'까지 히어로들이 국내 극장가를 강타한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캐릭터가 바로 '락아웃'의 스노우다. 그의 매력은 그가 맹목적으로 정의를 따르는 평화주의자가 아니라는 점.
섹시한 외모에 재치 넘치는 멘트, 요원으로서의 우수한 능력, 적당히 까칠하면서도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 스노우는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나쁜 남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2. 매력적인 스노우, 그보다 더 매력적인 가이 피어스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연구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가이 피어스가 '락아웃'의 스노우로 완벽 변신, 강렬하지만 절제된 액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약 22kg이나 몸무게를 불려 탄탄하고 섹시한 근육을 만들었다. 더욱 다이나믹해진 그의 액션은 할리우드 최고 액션 배우답게 500:1의 우주감옥 액션 장면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3. '배트맨'의 조커,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을 잇는 최고의 악당
조커와 한니발을 능가하는 2079년 진화된 미래형 악당 알렉스와 하이델을 '락아웃'에서 만나볼 수 있다.
500명의 극악무도한 죄수들을 진두지휘하는 지능형 범죄자 알렉스와 우주감옥의 싸이코패스 하이델은 아슬아슬한 두뇌 심리전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이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매력적인 악당캐릭터들은 할리우드 영화계 안팎에서 찬사를 받으며 '락아웃'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스테판 두 감독을 '미션임파서블5'의 차기 감독 후보에 올려놓기도 했다.
#4. 듣도 보도 못한 무결점 우주감옥
'락아웃'은 우주감옥이라는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2079년 지구로부터 80km 떨어진 우주 상공에 존재하는 우주감옥은 446개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50만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아일랜드 최고의 CG 스튜디오와 영화 '인셉션' 특수효과팀이 만들어 낸 이 가상의 공간은 엄청난 규모와 '냉동수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5. 뤽 베송 사단, SF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다
SF와 리얼 액션이라는 상반된 장르를 접목시키며 새로운 블록버스터의 진화를 보여줄 '락아웃'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자랑하는 듀오 감독 제임스 매더, 스테판 st. 레게르와 거칠면서도 정교하게 계산된 아날로그 액션의 거장 뤽 베송이 제작에 참여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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