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혼결심 했다가 질투폭발한 사연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9 11: 29

배우 류시원이 홍수현과 이혼하려고 했다가 아내에게 첫사랑이 나타나자 질투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 7회분에서 차승혁(류시원 분)이 마눌님 강선아(홍수현 분)에게 불꽃 질투를 부리는 장면이 그러졌다. 아내와 이혼프로젝트를 꾸미던 차승혁이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 분)의 등장으로 부글부글 끓는 질투심이 폭발한 것.
승혁은 친구이자 기자인 주지애(오주은 분)에게 부탁해 현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현철은 선아가 좋아했던 꽃이자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요’인 물망초를 선물하고 승혁은 이를 보자마자 빼앗아 안 보이는 곳에 치워버렸다.

또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와인을 마시며 현철과 아슬아슬 신경전을 펼치던 차승혁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려다 휘청거리는 선아를 부축하려는 현철보다 더 먼저 선아를 붙잡으며 “내 마누라거든”이라고 쏘아붙였다.
제작사인 측은 “차승혁이 강선아와 김현철의 관계에 불편한 질투심을 갖게 되고 그동안과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면서 본격적인 웃음 폭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 할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 전개 될 스토리에 또 다른 반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승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는 데이트 도중 자신을 홀로 남겨둔 승혁에게 분개하며 “돈이 필요하다”고 20억을 요구했다. 향기 의미심장한 발언이 과연 승혁에게 어떤 영향력을 과시할지 29일 방송되는 8회분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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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굿바이 마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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