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농구 대표팀, 고교생 이종현 등 엔트리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5.29 13: 01

'고교생' 이종현(경복고)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협의회(이하 국대협)은 29일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서는 대한민국 남자국가대표팀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12명이 확정된 남자 대표팀은 본격적으로 연습경기 등을 치르며 손발을 맞출 예정. 현재 남자 대표팀은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대표팀은 젊게 구성됐다. 김주성(동부)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고교생인 이종현(19, 206cm)가 차지한 가운데 김종규(22, 207cm)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김선형, 김동욱은 성인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또 최진수는 정식 성인 국제 대회에 첫 발을 띄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6월19일  전지훈련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하여 올림픽 최종 예선 개최지인 베네수엘라로 이동한다.
■ 대표팀 최종 명단
가드 : 양동근, 김태술, 박찬희, 김선형
포워드 : 윤호영, 최진수, 이승준, 김동욱, 양희종
센터 :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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