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자신의 완벽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유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 속 근육질 몸매에 대한 칭찬을 듣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공유는 "나이는 30대인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몸매는 20대 같다. 식스팩이 장난 아니더라"는 MC의 칭찬에 "내 몸 장난 아니다"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평소에도 사실 열심히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드라마 때문에도 그렇고 개인적인 작업 때문에도 두 달을 열심히 운동했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이렇게(훌륭한 몸매의 소유자가) 됐다"고 말하며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지니게 된 과정을 밝혔다.
공유는 이번 드라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때문에 드라마 캐스팅 직후부터 보다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 공유는 상의를 완전 탈의하고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공유 분)와 천하숙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 분)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그린다.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 최강 캐스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밝은 웃음과 지독한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4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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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