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대표팀, 올림픽 세계예선 참가 위해 30일 일본 출국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5.29 17: 11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오는 30일 올림픽 세계예선전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9일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30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이란, 일본, 중국, 호주)과 세르비아,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 총 8개국이 2장의 티켓을 놓고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오는 6월1일 이란과 첫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에 이어 올림픽 동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남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거나 아시아 국가 중 1위(아시아 국가가 전체 1위를 차지할 경우 차순위 국가가 티켓 획득)를 달성해야만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 남자배구 올림픽 세계예선 한국팀 일정
6.1(금) 16:00 vs 이란
6.2(토) 16:00 vs 세르비아
6.5(화) 19:05 vs 일본
6.6(수) 16:00 vs 베네수엘라
6.7(목) 16:00 vs 중국
6.9(토) 16:00 vs 호주  
6.10(일) 16:00 vs 푸에르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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