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과 가수 이정이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소유진은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두 번이나 날짜 잡고 다시 취소해 놓고는 어제 갑자기 공연에 온 친구! 병원에 있다가 달려왔단 얘기에 완전 감동했는데 노란 옷에 빨강 모자... 관객들 중 너무 튀어 좀 신경쓰이더라... 정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소유진은 이정의 뒤에 숨어 얼굴만 빼꼼히 내미는 독특한 포즈로 눈길을 끈다. 노란 티셔츠에 빨간 모자를 쓰고 악동 같은 포스를 풍기는 이정은 말끔히 수트를 차려 입은 뮤지컬 배우들의 모습과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이정은 "'김종욱 찾기'의 명배우님들과. 너무 유쾌하고 신나고 감동있는 작품이였습니다. 남은 막공까지 화이팅!"이라며 절친 소유진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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