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기 센 고현정? 같이 울어줄 줄 아는 여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9 18: 11

배우 성동일이 고현정에 대해 같이 울어줄 줄 아는 여자라는 말을 전했다.
성동일은 29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미쓰GO'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이날 고현정에 대해 "같이 울어줄 줄 알고 진심으로 껴안아줄 줄 아는 여자다"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고현정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5일장에서 명품관까지 다 나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중에게 너무 센 부분만 보여져서 그렇지 같이 울어줄 줄알고 진심으로 껴안아줄 줄 알고 스태프들을 찾아다니면서 챙길 줄 아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극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경찰 성반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미쓰GO'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가 500억 짜리 범죄에 휘말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버라이어티 코믹액션으로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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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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