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보스니아 특급 FW' 제코 영입 계획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30 07: 42

에딘 제코(26, 맨체스터 시티)의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인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에딘 제코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스니아 국가대표이기도 한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열리면 팀을 옮길 것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이다'며 '제코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승팀 유벤투스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코는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2011~2012 시즌 EPL서 30경기(교체14)에 출전해 14골 3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밀리며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111경기(교체15)에 나서 66골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점령했던 제코가 뮌헨으로 이적하며 독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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