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를 제치고 3위 자리를 탈환, 흥행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돈의 맛'은 지난 29일 하룻동안 2만 657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4만 7432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6일 '어벤져스'에 3위 자리를 내준 이후 4일 만에 다시 3위 자리에 올라선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편 '맨 인 블랙3'가 지난 29일 하룻동안 9만 2,59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6만 837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9일 하룻동안 7만 8,15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4만 2,356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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