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이장우, 수채화같은 빗속 사진 공개 '명장면 예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30 09: 53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의 ‘염장커플’ 김선아-이장우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빗속 파라솔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드디어 오늘 밤(30일) 첫 방송을 맞이하는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에 미쳐 연애도 결혼도 젖혀두고 일에만 빠져 사는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김선아 분)과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자신감만큼은 두둑한 폼생폼사 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공개된 사진 속, ‘슈퍼 알파걸’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비에 젖어 무너지듯 주저앉아 있는 김선아와 우산대신 커다란 파라솔을 들고 서있는, 다소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이장우의 우중(雨中) 앙상블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들고 있는 것.

또한 나란히 어깨를 맞댄 체 파라솔을 쓰고 텅 빈 밤거리를 걸어가는 뒷모습은 알콩달콩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염장질’의 시작점을 예고하는 듯해 누리꾼들을 더욱 열광케 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김선아가 살포시 이장우 어깨에 머리를 기댄 실루엣이 파라솔 너머로 비춰지며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듯한 느낌마저 자아내고 있어 한 층 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 이들이 가는 곳은 어디?? 오늘밤 목숨 걸고 본방사수!”, “파란만장한 ‘염장커플’의 역사가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요?”, “저 바람직한 키 차이! 벌써부터 케미돋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하룻밤의 실수,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 끝날 줄로만 여겼던 서로의 관계가 같은 직장의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다시 만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긴 인연으로 발전하는 발칙한 연애담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빗속의 ‘파라솔 연인’ 김선아-이장우의 이색 로맨스가 펼쳐질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의 후속으로 오늘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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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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