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사의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는 캐리어 ‘도교 시크(Tokyo Chic)’에 블랙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 시크 캐리어는 군복무늬를 연상케 하는 카무플라주 패턴이 특징이다. 핑크, 그레이, 카키 총 3가지 컬러였던 것이 블랙이 추가되어 총 4가지 컬러가 됐다.
상처에 강한 ABS소재에 충격성과 탄력성이 높은 PC(폴리카보네이트)소재를 결합해 내구성이 좋다. 여기에 체계화된 패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내부에 개인적인 내용물들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크로스 스트랩과 보석과 화장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탈부착 파우치가 있어 소지품과 휴대용품들을 빨리 찾고 꺼낼 수도 있다.

또한 미국 교통 보안청(TSA) 인증 락(ROCK)을 적용, 미국 출입국 보안 검열 시 자물쇠의 손상을 주지 않고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관계자는 "기존의 투박한 밀리터리 패턴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패션 감성을 접목해 젊고 발랄한 느낌의 카무플라주 패턴을 재탄생시킨 캐리어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고 트렌디한 여행자를 겨냥했다"며 "이번 블랙 컬러는 시크한 남성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칸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는 1933년 창립자 솔 코플러(Solkoffler)에 의해 1달러에 팔 수 있는 튼튼한 여행가방을 만들자는 설립목표로 탄생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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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