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SBS 새 수목극 '유령' 촬영장에서 '익살 귀요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지섭은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차도남 형사' 김우현으로 분해 뛰어난 머리와 타고난 집중력, 우직한 책임감으로 사이버 수사를 이끌며 시청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령' 촬영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소지섭이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지섭이 '유령' 1회분에 담길 경찰대학 입학식 촬영 도중 전에 본 적 없던 '깜찍 발랄'한 면모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군 것.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소지섭은 '차도남 형사' 김우현의 모습이 아닌 패기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갓 스무살 대학생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특히 경찰대 정복을 입고 나타난 소지섭은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OK' 소리와 함께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에는 순진무구한 신입생의 어리바리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또한 장난기 가득한 개구쟁이 모습을 연출해 내는가 하면,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며 깜찍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손동작을 펼쳐가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익살 귀요미'의 면모를 과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배우 소지섭에게 천만 가지 매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액션 장면이 많기 때문에 촬영함에 있어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많지만 항상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먼저 위해주는 소지섭 때문에 촬영장이 훈훈하기만 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유령'은 오늘(30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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