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오재일 불방망이 한 번 맞아볼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5.30 17: 32

3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넥센 박병호와 오재일이 타격 훈련 중 장난을 치고 있다.
넥센은 4연패 끝에 겨우 잡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한 선발 카드로 좌완 영건 강윤구(22)를 내세웠다. 강윤구는 지난 19일 목동 삼성전에서 타선 지원에 힘입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그러나 25일 목동 한화전에서는 10회 올라와 1점을 내주고 4-5로 져 1패를 안았다.
SK는 다잡은 경기를 놓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며칠간 고수해온 1위를 넥센에 승차 없이 쫓기게 됐다. SK는 반격의 주인공으로 3년 차 언더핸드 박종훈(21)을 앞세웠다. 박종훈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5경기에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