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견제가 심하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5.30 19: 34

3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2사 1루 넥센 서건창 타석때 1루주자 정수성이 SK 박종훈의 견제에 급히 귀루하고 있다.
넥센은 4연패 끝에 겨우 잡은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한 선발 카드로 좌완 영건 강윤구(22)를 내세웠다. 강윤구는 지난 19일 목동 삼성전에서 타선 지원에 힘입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그러나 25일 목동 한화전에서는 10회 올라와 1점을 내주고 4-5로 져 1패를 안았다.
SK는 다잡은 경기를 놓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며칠간 고수해온 1위를 넥센에 승차 없이 쫓기게 됐다. SK는 반격의 주인공으로 3년 차 언더핸드 박종훈(21)을 앞세웠다. 박종훈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5경기에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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