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1사 만루에서 KIA 앤서니가 두산 이성열에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자 이강철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격려하고 있다.
두산 선발 김승회는 올 시즌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승회는 앤서니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면 KIA 선발 앤서니는 올 시즌 9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다. 두산전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일 광주 경기서 앤서니는 6이닝 8피안타(탈삼진 2개, 사사구 2개) 7실점 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