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2세 탄생 소식 전하며 '한밤' 하차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30 23: 14

개그맨 서경석이 2세 소식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 하차 소감과 함께 2세 탄생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경석은 "'한밤의 TV연예'를 하차하기 전에, 연예 프로답게 소식 하나 전하고 간다"며 "3~4개월 후면 2세가 태어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서경석은 MC 유인나를 비롯, 현장의 리포터들과 방청객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서경석은 "2세 태명이 '튼튼이'다. 튼튼아, 다음 주 수요일 부터는 밤에도 보살펴 줄게"라고 덧붙이며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서경석은 "결혼 날짜를 '한밤의 TV연예' 방송 날짜에 맞추고, 신혼 여행도 가지 않고 바로 방송을 했었다"며 "햇수로 8년을 함께 했기에 분위기를 바꿔야 할 것 같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서경석은 "분위기를 바꿔야 나의 소중함을 알 것이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경석은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한밤의 TV연예'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jumping@osen.co.kr
'한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